맥 라이프는 쓸만하다..

2009/06/30 02:47
맥을 사용한지 진짜 얼마 안되긴 하지만 벌써 맥의 매력에 푹 빠져있습니다.
우선 데스크탑에 윈도우가 깔려 있어서 그런지 전혀 불편함을 못느끼고 있습니다.
(데스크탑에 윈도우가 깔려 있기 때문에 맥에서 원격으로 접속해서 간단한 은행 업무나 쇼핑은 할 수 있죠)
(물론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진 못하지만, 학교 자체가 주은행이 우리은행이라, 신한은행으로 바꿀 수 없는 부분도 있습니다)
슬슬 앱을 깔고 있는데, 앱마다 매력이 넘치기 때문에 더 맥에 호감이 가기도 하지요.

우선 글쓰기나, 웹브라우징, 메일 등 다 연동되어 있고 인터페이스도 깔끔하기 때문에
전혀 윈도우 안부럽게 쓰고 있습니다.

메일 프로그램도 노트 기능이나 템플릿 기능 때문에 업무용이 아닌 개인용으로는
매력만점입니다. 현재 메일 계정도 결국 잘 연결해놓았습니다.(thanks to ranne)

글쓰는 도구로는 저널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윈도우에는 원노트라고 하는 좋은 앱이 있는데
맥에는 다양한 앱이 있지만 현재는 아직까지 무료로 쓸 수 있는(?) 저널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블로그 포스팅 기능은 빠져서 아쉽지만 그 외에 맥에 있는 파일을 링크하거나 메일로 보내거나
음성 및 비디오를 쉽게 연결할 수 있기 때문에 아주 재미있게 쓰고 있습니다.

트위팅을 위한 앱은 아직도 고민중입니다.
트위티가 가장 인터페이스나 이런 것이 좋은데 RT가 없다는 것에서 절대 감점을 당하고 있고,
라운지는 느린 속도 때문에 정이 안갑니다.
남부는 RT도 있고 인터페이스도 그럭저럭한데 post인터페이스가 트위티만하지 못해서.....
어떤게 좋을지 ㅠ.ㅠ 윈도우에서는 고민도 안했는데..흙


가장 중요한 코딩 환경도 xcode로 대체할 수 있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기대하고 있습니다.
표준화하는 쪽 코드에서 항상 gcc 컴파일이 가능하게 makefile을 같이 배포하기 때문에
(어떤 코드는 gcc 컴파일은 잘 되는데, VS 컴파일이 안되는 경우도 있었죠. 요즘에야 그런일 없겠지만)
xcode 환경에서 코딩을 하더라도 큰 문제가 없을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프로젝트 파일과 Makefile간에 어떻게 변환이 가능한지 확인만 하면 바로 넘어 올 수 있을 것 같네요.
(이게 안되면 매번 작업을 해야해서...)

아직 iWork이나 iLife는 사용을 못해봤습니다.
(해보면 더 맥이 좋아질까봐 걱정입니다)

진짜 이러다가 리얼 맥을 지르는 건 아닐까 벌써부터 겁나기 시작합니다.
다들 한번쯤은 맥을 써보세요^^
(저만 낚일 순 없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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